최근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초전도체 관련주가 주춤하면서 이른바 꿈의 신소재 테마주들이 급부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증시에선 높은 전기 전도와 우수한 전차파 차폐 능력으로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 '맥신' 관련주가 줄줄이 상승세다.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전기 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개발된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구조다. 맥신 표면에 덮인 분자가 불소일 경우 맥신의 전기전도성이 낮아져 전자파 차폐 효율이 떨어지지만, 표면 두께가 1nm(나노미터·10억분의 1m)에 불과해 여기에 붙은 분자를 분석하려면 고성능 전자현미경으로도 수일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대량생산이 불가능했다..